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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레드 노티스 넷플릭스 액션 영화

by Aura's 2022.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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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소개 레드 노티스

이번에 소개할 영화는 비교적 최근 개봉했던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중 하나인 레드 노티스입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화려한 액션이 가득 보이는 액션 영화이자 약간의 코미디 요소가 가미된 가볍게 볼 수 있는 킬링타임 영화입니다. 주연은 할리우드의 유명 배우인 드웨인 존슨, 라이언 레이놀즈, 갤 가돗 세 배우가 맡았습니다. 사실 이미 세배우의 캐스팅만으로도 화제성은 충분했을 것입니다. 이 영화는 넷플릭스 역대 최대 제작비가 투입되었다고 하는데, 그중 반이상이 출연료였을 것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제 생각에도 왠지 그랬을 것 같습니다. 물론 그만큼 성공적인 흥행 결과를 얻었습니다.
드웨인 존슨이 나오면 기대되는 액션과 라이언 레이놀즈가 나오면 기대되는 유머로 영화가 진행되었다고 보아도 과언이 아닙니다. 영화의 공식 티저와 홍보 인터뷰, 영상들을 보면 드웨인존슨과 라이언레이놀즈의 캐미가 생각보다 좋아 넷플릭스에서 영화를 보게 되었습니다.

 

볼거리가 넘치는 액션영화 줄거리

영화 레드 노티스의 줄거리를 살펴보기 전 먼저 영화 제목의 뜻을 살펴보면, 인터폴에서 내리는 국제적 범죄자 지명수배라는 의미입니다. 제목의 의미를 보면 느껴지다시피 영화의 주인공이 지명수배자겠다 싶은 느낌이 오실 겁니다. 

영화의 공식 소개는 FBI 최고 프로파일러와 국제 지명 수배 중인 미술품 도둑과 사기꾼이 모여 벌어지는 사건을 다룬 액션 영화입니다. 자세한 줄거리는 하기와 같습니다. 

미술품 도둑으로 활동하는 부스(라이언 레이놀즈)와 그를 잡기 위해 쫓는 FBI 프로파일러 하틀리(드웨인 존슨)는 부스가 미술품 보물인 '클레오파트라의 알'을 훔치려 하는 사실을 비숍(갤 가돗)에게 받은 제보로 체포합니다. 영화의 주요 보물로 나오는 클레오파트라의 알은 클레오파트라의 유물로 3개가 존재하고 3개를 모두 가지기 위해 각각 다른 장소에 있는 알을 훔치려 합니다. 처음 부스가 알을 훔치려 했던 박물관, 그리고 이름 모를 경매 낙찰자, 마지막 알의 정보는 누구도 알지 못한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처음 알을 훔치는 과정에서 비숍은 하틀러와 FBI 요원까지 속여 부스와 하틀러 두 사람을 감옥에 넣어버리게 되며 이야기가 진행됩니다. 부스와 하틀러는 서로 다투며 알 수 없는 우정과 동료애를 느끼게 되고, 세 개의 알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도움을 받아가게 됩니다. 그 과정에 아주 다양한 액션 장면과 여러 번의 반전이 등장하게 됩니다. 

 

영화 레드노티스 감상평

레드노티스의 감상평은 가볍게 보기에 적당한 코믹 액션 영화입니다. 

사실상 스토리가 아주 좋은 영화는 아닙니다. 이 부분은 영화를 보신 분들은 어느 정도 공감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흥행을 하고, 다음 시즌 제작의 확정을 지을 수 있었던 것은 스토리를 커버할 정도의 볼거리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그 볼거리엔 배우들의 코믹 연기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락성의 액션 영화 정도로 이해하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큰 기대를 하지 않고 가볍게 본다면 생각보다 만족스럽게 볼 수 있는 영화가 아닐까 싶습니다. 영화의 초중반 화려한 폭발 등의 액션씬이 나오긴 하지만 실제 배우들이 하는 액션은 대부분 몸으로 싸우는 장면이 더 많았던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총과 폭발이 많은 영화를 좋아하지 않다 보니 이 점은 더 마음에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액션 영화이지만 크게 잔인한 장면이 많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화려한 제작비 덕에 큰 폭발과 화려함을 기대하셨던 분은 다소 실망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그렇게 터지는 장면이 많지는 않지만 배우들의 코믹한 대사에서 웃음이 터지며 오히려 재미있게 볼 수 있었습니다. 

사실 앞서 간단한 줄거리 소개에 반전이 있다고 적어놓기는 했지만, 그 반전도 아주 소름 끼칠 정도는 아닙니다. 코믹영화에서 나오는 반전 정도라고 이해하고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봐야 그나마 반전이구나라고 느낄 수 있는 정도입니다. 

그래도 저는 이 영화를 킬링타임용 혹은 여러 명이 모였을 때 어떤 영화를 볼지 고민한다면 추천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는 약간 유치하다 느낄 수 도 있겠지만 진지하게 생각하고 집중해서 보지 않아도 되는 영화이기에 여러 명 혹은 가족이 모였을 때 보기에 딱 적당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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